세 월 ... 도종환
여름 오면 겨울 잊고
가을 오면 여름 잊듯
그렇게 살라 한다.
정녕 이토록 잊을 수 없는데
씨앗 들면 꽃 지던 일 생각지 아니하듯
살면서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여름 오면 기다리던 꽃 꼭 다시 핀다는 믿음을
구름은 자꾸 손 내저으며 그만두라 한다.
산다는 것은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하루 한낮 개울가 돌 처럼 부대끼다 돌아오는 길
흔들리는 망초꽃 내 앞을 막아서며
잊었다 흔들리다 그렇게 살라 한다.
흔들리다 잊었다 그렇게 살라 한다.
아메리칸 그라마폰(American Gramaphone)을 설립한
Chip Davis가 탄생시킨 뉴에이지 프로젝트 그룹
Mannheim Steamroller Band ...
Mannheim Steamroller는 독일어인 'Mannheim Faust'에서
따온 말로 크레센도 (점점 세게 crese)의 뜻으로 "Steamroller"
라는 말은 Mannheim Faust의 속어적 표현이라고 하는데,
그 뉘앙스가 마치 메탈음악에나 어울릴것 같은
"Mannhe im Steamroller"는 결국 원래의 단어에
이 속어적 표현이 붙어서 완성된 이름이다.
오하이오 태생인 Chip Davis는 한때 고향에서 음악교사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초기의 음악적 특징은 클래식을
현대적인 하모니와 리듬으로 바꾸는 실험적 시도에 바탕을
두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음악에 대한 초기의 평가는
상업적으로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 울 것이란 예측이었다는데,
이런 예상을 깨고 맨하임 스팀롤러 밴드의 음반들은
발표되는 것마다 골든 혹은 플레티넘 넘버를 기록하고 있다.
Sonata - Mannheim Steamroller Bond